코인베이스·크라켄 같은 글로벌 거래소가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늘 두 가지가 같이 따라와요. 하나는 한국 이용자를 상대로 영업하려면 어떤 법적 요건을 갖춰야 하느냐이고, 다른 하나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포괄적 주식교환이 언제 끝나느냐예요.
이 글은 5월 12일에 처음 썼고, 10월 15일에 DART 공시 원문과 국가법령정보센터 법령 원문, 회사 관계자 발언이 실린 보도를 다시 확인해 고쳤어요. 처음 판은 주식교환 일정을 2025년 11월 26일 최초 공시대로 「5월 22일 주주총회, 6월 30일 거래 종결」로 적었는데, 이 일정은 글을 쓰기 전인 3월 30일 정정 공시로 이미 바뀌어 있었어요. 처음 판에 있던 「FSC 사전 협의 채널」과 「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법인 의무 신설」도 근거 문서를 찾지 못했거나 아직 법이 아니어서 고쳐 적었어요. 특정 거래소 매수·매도나 IPO 참여 권유 글이 아니에요. 정보 제공 목적이고 투자 결정은 본인 책임이에요.
한국에서 글로벌 거래소가 KRW를 못 쓰는 이유
먼저 현재 상태부터 짚어볼게요. 한국에서 코인베이스·크라켄·바이낸스 같은 글로벌 거래소를 쓰려면 한국 원화(KRW) 입출금이 불가능해요.
현재 한국 사용자가 글로벌 거래소를 쓰는 경로
- USDT·USDC 등 스테이블코인을 국내 거래소에서 매수
- 글로벌 거래소 지갑으로 트랜스퍼
- 글로벌 거래소에서 다른 코인 매수
- 매도 시 같은 경로 역순으로 KRW 변환
이 구조에서는 한국 사용자 입장에서 이중 환전 비용(스프레드)이 빠져요. 글로벌 거래소가 한국 이용자를 상대로 바로 영업할 수 없는 근거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에요. 특금법은 가상자산사업자의 국외 행위라도 그 효과가 국내에 미치면 이 법을 적용하고(제6조 제2항), 가상자산사업자에게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의무를 지워요(제7조 제1항). 금융정보분석원도 2021년 7월 22일 보도참고자료에서 「외국 가상자산사업자도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경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하여야」 한다고 밝혔어요. 업비트 vs 빗썸 수수료·스프레드 비교 글에서 KRW 거래의 실효 비용 구조를 다뤘어요.
외국 거래소가 밟아야 하는 특금법 신고 절차
처음 판에서는 금융위원회(FSC)가 2026년부터 외국 가상자산사업자를 위한 「사전 협의 채널」을 운영한다고 적었어요. 이 채널을 안내하는 문서는 금융위원회·금융정보분석원 보도자료에서 찾지 못해 이 글에서 뺐어요. 문서로 확인되는 절차는 특금법상 신고예요.
특금법상 신고가 수리되지 않을 수 있는 대표 사유
-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경우(제7조 제3항 제1호)
- 실명확인이 가능한 입출금 계정을 통해 금융거래를 하지 않는 경우(같은 항 제2호,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정하는 예외 있음)
신고하지 않고 가상자산거래를 영업으로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에요(제17조 제1항). 금융정보분석원은 2021년 7월 22일,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한다고 판단한 외국 가상자산사업자 27곳에 신고 대상임을 통지했다고 밝혔어요. 원화 입출금 창구를 열려면 은행의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까지 갖춰야 해서, 보도 한 줄로 영업이 시작되는 구조가 아니에요.
투자 정보 안내
본 글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객관 데이터·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코인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원금 전액 손실이 가능하므로 본인 판단과 책임 하에 결정하세요.
코인베이스·크라켄이 한국에 대해 밝힌 것
처음 판에는 「코인베이스·크라켄이 사전 협의 채널로 한국 진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5월 초에 나왔다」고 적었는데, 이 보도는 찾지 못해 뺐어요. 날짜와 함께 확인되는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 2026년 1월 26일, 코인원은 코인베이스 지분 매각설에 대해 「코인베이스 지분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며, 코인베이스와 직접적인 만남이 계획되어 있지도 않다」고 밝혔어요(토큰포스트 보도).
- 2026년 4월 16일 코리아타임스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존 오로글렌(John O'Loghlen)은 「Korea is on our radar」라면서도 「We haven't made a commitment to Korea as of yet」이라고 말했어요. 아시아태평양 핵심 시장으로는 인도·호주·싱가포르를 꼽았어요.
- 2026년 8월 6일 토큰포스트는 코인베이스 지원 안내에 한국이 암호화폐 간 거래 가능 국가로 올라 있지만, 한국 고객에게 제공되는 결제수단은 미국 달러 기반 SWIFT 은행계좌이고 원화 입출금은 지원 국가 목록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보도했어요.
- 크라켄의 한국 진출 계획을 밝힌 회사 발표나 날짜가 확인되는 보도는 10월 15일까지 국내외 검색에서 찾지 못했어요.
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국내 법인 요건은 아직 정부안 단계예요
처음 판에서는 「한국은 2026년부터 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국내 법인이나 서브시디어리를 의무화했다」고 적었는데, 시행된 법이 아니에요. 뉴스1은 2025년 12월 23일, 금융당국이 낸 정부안 초안에 「해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은 본국 인가를 받은 발행인에 한해, 국내 법인을 설립한 경우에만 유통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어요. USDC를 발행하는 Circle, USDT를 발행하는 Tether가 이 조항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회사예요.
이 내용을 담을 디지털자산기본법은 10월 15일 현재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법령으로 검색되지 않아요. 뉴스토마토 10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해 법안 내용은 준비됐으며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두나무도 10월 7일 정정 공시에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논의가 주식교환 진행이나 결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적었어요.
처음 판에 있던 「외국 발행사 한국 진입 의무사항」 목록(자본금 기준, 사용자 데이터 분리 보관, 한국 회계법인 감사 등)은 근거 문서를 찾지 못해 뺐어요. 코인베이스든 크라켄이든 한국 이용자를 상대로 영업하려면 앞에서 본 특금법 신고가 먼저예요.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 공시로 본 일정 변경
두나무는 2025년 11월 26일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어요. 두나무 주식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주식 2.5422618주를 주는 방식이에요. 공시에는 「본건 주식교환 완료 후 네이버파이낸셜(주) 및 두나무(주)는 100% 母子 회사 관계의 독립된 존속법인으로 유지됩니다」라고 적혀 있어요. 네이버가 두나무 지분을 직접 사는 거래가 아니라,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되는 구조예요.
두나무 주요사항보고서(주식교환ㆍ이전결정) 일정 변경 경과
| 공시일 | 주주총회 예정일 | 주식교환일 |
|---|---|---|
| 2025년 11월 26일 (최초) | 2026년 5월 22일 | 2026년 6월 30일 |
| 2026년 3월 30일 (정정) | 2026년 8월 18일 | 2026년 9월 30일 |
| 2026년 7월 6일 (정정) | 2026년 11월 19일 | 2026년 12월 31일 |
| 2026년 10월 7일 (정정) | 2027년 2월 26일 | 2027년 3월 31일 |
네이버파이낸셜의 10월 7일 정정 공시에도 같은 주주총회 예정일(2027년 2월 26일)과 교환일(2027년 3월 31일)이 적혀 있어요. 공시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 신용정보법에 따른 네이버파이낸셜 대주주 변경승인과 겸영신고, 특금법에 따른 두나무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같은 정부 인허가가 필요하고, 그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지연되거나 본건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어요. 주주총회에서 승인 안건이 부결되면 계약이 효력을 잃는다는 조항도 있어요.
공시에 적힌 거래 이후 계획
- 두 회사는 각자 기존 사업을 계속하면서 협력과 구조재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에요.
- 투자자간계약에 따라 교환 완료 뒤 가능한 한 빨리 네이버파이낸셜 상장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1년 안에 IPO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어요.
- 네이버는 이 계약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의결권을 확보해 연결종속법인으로 유지할 예정이에요.
다만 공시는 「공시 제출일 현재 및 정정공시일 현재」 IPO나 구조개편의 추진 여부·일정·실행계획 가운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히고 있어요. 처음 판의 「거래 종결 후 예상되는 변화」 목록은 공시에 근거가 없는 예상이라 뺐어요.
코인베이스·크라켄의 한국 진입 시나리오, 4가지 경로
5월 기준 글로벌 거래소가 한국에 진입할 수 있는 경로는 크게 4가지로 정리돼요.
시나리오 1: 자체 법인 설립 후 직접 진출
한국 법인(가칭 코인베이스 코리아)을 세운 뒤 ISMS 인증 → 은행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 FIU 신고 수리 → 영업 개시 순서를 밟는 경로예요. 가장 정공법이지만 요건을 하나씩 갖춰야 해서 자본금·인력 부담이 커요. 오로글렌 총괄도 4월 인터뷰에서 SEC에 보고하는 미국 상장사인 코인베이스는 한국 진입에 시간과 믿을 만한 현지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어요.
시나리오 2: 국내 거래소·핀테크와 파트너십
이미 KRW 게이트웨이를 가진 국내 거래소나 핀테크와 손잡거나 지분을 확보하는 모델이에요. 진출 속도는 빠르지만 브랜드·수익 배분 협상이 복잡해요. 일본에서 코인베이스는 2021년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과 제휴해 엔화 입출금을 붙이는 방식으로 영업을 시작했고(The Block 2021년 8월 18일 보도), 2023년 1월 18일 일본 영업 중단을 알렸어요(The Block 같은 날 보도). 한국에서는 OKX벤처스가 국내 거래소 코인원 지분 20%를 확보했고, 금융정보분석원이 7월 22일 코인원의 대주주 변경신고를 수리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7월 23일 보도했어요.
시나리오 3: B2B(법인 고객) 한정 진출
개인 고객 KRW 입출금은 안 하고 법인·기관 고객에게 가상자산 커스터디·OTC 거래 서비스만 제공하는 모델이에요. 원화 입출금 창구가 없어 개인 대상 거래소보다 준비 부담은 작을 수 있지만, 가상자산 보관·관리도 가상자산사업자 업무(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2조 제2호 라목)라 특금법 신고 대상인 건 같아요.
시나리오 4: 한국 진입 보류
회사 발언으로 확인되는 현재 상태는 이쪽에 가까워요. 코인베이스는 4월 인터뷰에서 한국에 아직 약속한 것이 없다고 했고, 오로글렌 총괄은 한국 시장이 이미 경쟁이 치열해 해외 업체는 강한 현지 거래소와 경쟁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크라켄은 한국 계획을 밝힌 발표를 찾지 못했어요. 다만 코인베이스는 2019년 4월부터 한국을 암호화폐 간 거래 가능 국가에 포함해 왔고(The Block 2019년 4월 17일 보도), 8월 토큰포스트 보도 기준 한국 고객 입출금 수단은 미국 달러 SWIFT 계좌예요. 여기서 말하는 보류는 원화 입출금과 특금법 신고를 갖춘 진입을 뜻해요.
투자 정보 안내
본 글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객관 데이터·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코인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원금 전액 손실이 가능하므로 본인 판단과 책임 하에 결정하세요.
한국 사용자 입장에서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
글로벌 거래소가 한국에 진입한다면 한국 사용자에게 실제로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를 정리해봤어요.
긍정적 변화 시나리오
- 글로벌 거래소 알트 직접 매수 가능(스테이블코인 우회 없이)
- 글로벌 스프레드 적용으로 김치 프리미엄 완화
- 글로벌 거래량·유동성 한국 사용자에게 직접 노출
- 수수료 경쟁으로 국내 거래소 수수료 인하 압력
부정적 변화 시나리오
- 국내 거래소 점유율 분산으로 KRW 유동성 약화
- 한국 사용자 자금이 글로벌로 빠져나가 국내 시장 규모 축소
- 신고 요건 충족 비용을 사용자에게 전가(수수료 인상)
- 규제 차익을 노린 우회 거래 증가
어느 시나리오가 현실화될지는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 결과와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한쪽으로 단정하지 말고 정책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게 합리적이에요. 미국 SEC 5월 코인 정책 정리 글에서 미국 규제 변화가 한국 시장에 주는 영향도 다뤘어요.
한국 사용자가 자주 놓치는 함정
함정 1: 글로벌 거래소 진출 보도 = 즉시 사용 가능 오해
"코인베이스 한국 진출 추진" 같은 보도가 나오면 곧바로 KRW로 쓸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는 ISMS 인증,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FIU 신고 수리 같은 요건을 갖춘 뒤에야 한국 이용자 대상 영업을 할 수 있어요. 보도 시점과 실제 사용 가능 시점은 분리해서 보는 게 좋아요.
함정 2: VPN 우회 사용
한국 IP를 차단한 글로벌 거래소를 VPN으로 우회하면 KYC 거짓 진술이 돼서 계정 동결·자금 압류 위험이 있어요. 일부 사용자가 시도하지만 법적·재정적 위험이 큰 우회로예요. 합법 경로로만 사용하세요.
함정 3: 외국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식
USDC·USDT가 한국에서 결제 수단으로 제도화됐다고 받아들이면 안 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규칙을 담을 디지털자산기본법은 10월 15일 현재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법령으로 검색되지 않고, 외국 발행사에 국내 법인을 요구하는 내용도 정부안 초안으로 보도된 단계예요.
함정 4: 글로벌 거래소 = 한국 거래소보다 안전 오해
미국·유럽 규제 거래소가 한국 거래소보다 안전하다고 가정하는 사용자가 있는데, 글로벌 거래소도 해킹·파산 사례가 있었어요. FTX 파산(2022), 비트렉스 파산 사례 등은 글로벌 규제 거래소도 100% 안전하지 않다는 걸 보여줘요. 본인이 쓰는 거래소의 보험·콜드월렛 비율을 직접 확인하세요. 국내 거래소의 해킹·보안 사고 이력은 한국 거래소 보안 사고 정리 글에서 다뤘어요.
5월 시점 시사점, 단기 변화는 제한적
5월 12일 기준으로 확인되는 회사 발언 가운데 가장 최근 것은 코인베이스의 「아직 한국에 약속한 것이 없다」(4월 16일 코리아타임스 인터뷰)였고, 10월 15일까지 이 입장을 바꾼 회사 발표는 찾지 못했어요. 한국 이용자를 상대로 영업하려면 ISMS 인증·실명확인 입출금 계정·FIU 신고 수리 같은 특금법 요건을 먼저 갖춰야 해요.
또 하나의 변수인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은 세 차례 일정이 밀려 10월 7일 정정 공시 기준 주주총회 2027년 2월 26일, 교환일 2027년 3월 31일로 잡혀 있어요. 인허가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다시 바뀌거나 거래가 무산될 수 있다고 공시에 적혀 있으니, 날짜는 DART 정정 공시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한국 사용자 입장에서는 단기간에 KRW로 코인베이스를 쓸 수 있다고 가정하지 말고, 현재 쓰고 있는 거래소의 KRW 게이트웨이·보안·수수료 구조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게 더 현실적이에요. 글로벌 거래소 진입 보도는 장기 시나리오로 모니터링하면서 단기 매매 전략에 직접 반영하지 않는 게 안전해요.
면책, 매매 권유 아님
이 글은 글로벌 거래소의 한국 진입 시나리오를 정리한 정보 제공 글이에요. 특정 거래소 매수·매도나 거래소 주식·IPO 참여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에요. 가상자산 거래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원금 손실 위험이 있어요. 거래소 선택은 본인의 KYC 가능 여부·세무 처리·보안 요구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본인 책임으로 진행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코인베이스에서 한국 원화(KRW) 입출금이 되나요?
5월 12일 기준 코인베이스의 한국 KRW 입출금은 안 돼요. 코인베이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4월 16일 코리아타임스 인터뷰에서 한국에 아직 약속한 것이 없다고 말했고, 10월 15일까지 한국 진출이나 원화 입출금을 발표한 회사 공지는 찾지 못했어요. 8월 6일 토큰포스트 보도로는 한국 고객 결제수단이 미국 달러 기반 SWIFT 은행계좌였어요. 한국 이용자를 상대로 영업하려면 ISMS 인증·실명확인 입출금 계정·FIU 신고 수리가 먼저 필요해요.
Q: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은 언제 끝나나요?
두나무 주식교환 주요사항보고서의 기재정정 공시는 다섯 차례였고, 그중 일정을 바꾼 것은 세 차례예요.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 주주총회는 2025년 11월 26일 최초 공시의 5월 22일에서 3월 30일 정정 공시로 8월 18일, 7월 6일 정정 공시로 11월 19일, 10월 7일 정정 공시로 2027년 2월 26일로 밀렸고, 교환일도 6월 30일에서 9월 30일, 12월 31일, 2027년 3월 31일로 함께 밀렸어요(DART 두나무 주요사항보고서 정정).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 등 정부 인허가가 필요하고,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다시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 있다고 공시에 적혀 있어요. 교환이 끝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돼요.
Q: 글로벌 거래소에 한국 IP로 VPN 우회해도 되나요?
VPN으로 한국 IP를 숨기고 글로벌 거래소를 쓰면 KYC 거짓 진술이 돼서 계정 동결·자금 압류 위험이 있어요. 일부 사용자가 시도하지만 법적·재정적 위험이 큰 우회로예요. 금융정보분석원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외국 가상자산사업자도 신고 대상이라고 밝혔으니, 이용하려는 거래소가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된 사업자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Q: 외국 스테이블코인(USDC·USDT)으로 한국에서 결제할 수 있나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규칙을 담을 디지털자산기본법은 10월 15일 현재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법령으로 검색되지 않고, 금융위원장은 10월 국정감사에서 법안이 막바지 협의 중이라고 말했어요. Circle(USDC)·Tether(USDT) 같은 외국 발행사에 국내 법인을 요구하는 내용은 정부안 초안으로 보도된 단계예요. 국내 거래소에서는 10월 15일 업비트·빗썸 공개 시세 API 기준 KRW-USDT·KRW-USDC 마켓이 열려 있어요.
Q: 코인베이스 코리아 진출 시 업비트보다 수수료가 쌀까요?
진출 시점·법인 구조에 따라 달라요. 한국 법인 설립·은행 협약·ISMS 인증 비용을 충당하려면 글로벌 본사보다 한국 수수료가 더 높게 책정될 가능성도 있어요. 글로벌 거래소가 무조건 한국 거래소보다 수수료가 싸다는 가정은 위험해요.
참고자료
- 두나무 주요사항보고서(주식교환ㆍ이전결정) 2025년 11월 26일 최초 공시, 2026년 3월 30일·7월 6일·10월 7일 기재정정 공시 (DART)
- 네이버파이낸셜 주식교환ㆍ이전결정 기재정정 공시 2026년 10월 7일 (DART)
-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제7조·제17조 (국가법령정보센터, 2026년 10월 2일 시행본)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국가법령정보센터)
- 금융정보분석원 보도참고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외국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하여 신고 대상임을 통지하였습니다」 (2021년 7월 22일)
- 코리아타임스 「Coinbase highlights Korea's potential as Kakao Pay enters its agentic payment alliance」 (2026년 4월 16일)
- 토큰포스트 「코인베이스 한국 지원 목록 올렸지만 카드 거래 제한」 (2026년 8월 6일)
- 토큰포스트 코인원 코인베이스 지분 매각설 관련 입장 보도 (2026년 1월 26일)
- 뉴스1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 연말 윤곽…'스테이블코인' 여전히 쟁점」 (2025년 12월 23일)
- 뉴스토마토 「디지털자산기본법 '막바지 협의'…국감서 입법 지연 질타」 (2026년 10월 8일)
- 파이낸셜뉴스 「FIU, 코인원 대주주 변경 수리…한투·OKX 3대 주주」 (2026년 7월 23일)
- The Block 「Coinbase enhances international presence across 11 more countries, including South Korea and India」 (2019년 4월 17일)
- The Block 「Coinbase is launching crypto exchange in Japan with financial giant Mitsubishi UFJ」 (2021년 8월 18일), 「Coinbase halts operations in Japan citing 'market conditions'」 (2023년 1월 18일)
- 업비트·빗썸 공개 시세 API 마켓 목록 (2026년 10월 15일 조회)